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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 정원 = Lydia's garden



어려운 시절을 사랑과 희망으로 헤쳐 가는 소녀의 이야기

책을 포함한 모든 예술 작품들이 결국 얻고자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한순간 웃게 해도 좋고, 슬픈 울림을 주어도 좋다. 누군가의 마음에 작게나마 변화를 가져온다면 그 작품은 이미 가치가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누군가의 마음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겨 놓는다면, 우리는 ‘걸작’이라는 단어를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표지를 열고 맨 처음 만나는 것은 리디아와 할머니가 정원을 돌보는 그림이다. 사치와는 거리가 멀지만 충분히 풍요로운 풍경이다. 이 그림에는 도시도 가난도 없다. 그러나 사정을 알고 보면 리디아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외삼촌 집에 맡겨져야 하는 처지이다. 할머니와 함께 짐을 싸는 리디아의 우울한 표정, “우리 모두 울었어요.” 하는 단순한 문장에 배어 있는 진실한 슬픔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래도 애써 웃으며 리디아는 짐 삼촌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적는다. “저는 작아도 힘은 세답니다.” 그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Availability

ITBRC53666TR F STETeacher Reference (UPL)Available

Detail Information

Series Title
-
Call Number
TR F STE
Collection Type
Teacher Reference
Publisher 시공주니어 : Seoul.,
Collation
36p.: ill. col.; 20.5x27cm
Language
Korean
ISBN/ISSN
9791165799038
Classification
TR F
Edition
-
Subject(s)
Specific Detail In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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